법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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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영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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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8일 일요법회 법문


<법구경 세속품 제7>

인전위과(人前爲過사람이 먼저 악을 많이 짓더라도 

이선멸지(以善滅之뒤에서 선으로 이것을 멸하면 

시조세간(是照世間능히 이 세상을 마무리하여 

여월운소(如月雲消 구름이 가렸던 달이 그 구름을 벗어난 듯 하다


여기계신 분들 중에 지금까지 살면서 아무 죄도 안 지은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하물며 여기 스님들도 죄를 많이 짓고 삽니다

이것을 악행이라고 합니다악행이 쌓이는 것을 업이라고 합니다

나는 악행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짓는 것도 업이라고 합니다

이 죄가 그대로 쌓이면 업이 되고 업이 계속 쌓이면 업보가 됩니다

그 업보는 여러분들이 받지 않고 바로 그 후손들이 받게 됩니다

내가 지금 안 되고 뭔가 꼬이는 것은 내가 지은 죄업보다는 부모나 그 윗대 조상들의 업보 때문에 그렇습니다

업보는 바로 내가 받기 보다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당뇨병이면 손자 손녀가 당뇨병일 확률이 많습니다그렇지만 내가 선업을 많이 지으면, ‘시조세간’ 이 세상을 마무리 할 때 

내 어머니와 아버지가 지어놓은 업보도 내가 선업을 닦으면 구름에 가려진 달이 구름을 뚫고 나오는 빛과 같이 선업으로 물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자식에게 재산과 유산을 많이 남기기 보다는 선업을 많이 남겨주고 가시기 바랍니다그러면 그 자식들을 무명속에서 빛이 되는 것입니다

주지인 저도 고비고비 굴곡이 많았습니다스님이 되기전의 운도 고비였고스님이 되고 나서도 고비가 많았습니다

제 상좌가 금도입니다금도상좌는 얼음속의 칼날처럼 살아왔던 전생의 업이 있어서 날카롭습니다금도라고 지은 이유는 칼날같은 것을 없애고 인겁을 가지라고 해서 지은이유도 있고도봉산 근처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금도라고 지었습니다불자의 길을 잘 걸으며 깨우치라는 의미로 금도라고 지었습니다

친구들은 결혼하여 자식들 낳고 잘 사는데 세상사의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스님이 되어 모든 것을 참고 산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초발심변정각의 선업으로 수행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스님이 되기전에는 술도 잘 마셨지만 스님이 되고 나서 술을 끊게 되었습니다

색도 멀리해야하고 재물도 멀리해야 했습니다

일명 금수저 집안이라고 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에서 성장했습니다

출가를 했다가 1년 정도 있다가 환속을 했는데환속후 2~3개월 정도는 친구들을 만나고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불편하고 불안했습니다

행자까지 약 2년 반의 생활이 나에게는 25년의 시간이 지나간 듯 했습니다

나의 여생동안 가장 행복하고 나에게 맞는 곳이 바로 불가인 것을 깨닫고 다시 출가를 했습니다해인사 옆에 거창 가조라는 곳에 <고견사>라는 절이 있는데 딱 천축사와 비슷한 곳이 있습니다탐욕에 물들고 술에 찌든 몸으로 산길을 오르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다시 출가한 후 1000일 동안 고견사에서 한 번도 내려오지 않고 1000일 기도를 했습니다매일 3000배를 올리며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새벽 도량송을 했습니다등산로도 없는 산에서 목탁을 치고 큰 소리로 정구업진언...’하며 도량송을 하는 동안산신기도를 하던 무당들과 마주하고 서로가 놀란 경우가 많았습니다새벽3시에 도량송을 하는 동안 나도 무서웠는데 하물며 그 무당은 얼마나 무서웠겠습니까.

산신기도를 많이 하던 그 시절에 새벽도량송을 하던 중 바위가 떨어지고 호랑이가 걸어오는 몽유현상이 나타나던 그 시절높은 곳에서 산신기도를 하던 어떤 무당이 새벽3시에 나타나 염불하던 청년승을 보며 허상인줄 알고 엄청 놀라기도 하였습니다서울에서 성장하던 사람이 산속에서 살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아토피로 고생도 하였습니다벌써 25년 전의 그 시절에 초발심변정각을 실천했던 그 시절에 선업을 많이 지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덕분에 종회의원도 하고천축사 주지로 올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천축사에 올라올 때 2가지 인연이 있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처음 출가하여 1000일 기도를 하던 고견사도 천축사도 의상대사가 세운 절입니다

고견사가 천축사보다 조금 더 멀어서 힘들게 올라야 했습니다

고견사에서 3년 기도를 하고 나니절에 오르는 것이 무척 빨라졌고 쉬워졌습니다심지어 가스통까지 짊어지고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는 얼굴도 하앴으며젊었고순진하기까지 했습니다

신도들이 스님 스님’ 불러도 대답을 못하고보살들도 제대로 얼굴도 보지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던 서른 살 나이였습니다젊었으니 세속의 유혹들이 그리웠습니다그럴때마다 새벽에 일어나 종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천축사에서는 해마다 새해맞이를 하기 전 12월 31일날 밤 9시부터 11시까지 기도를 한 후 신도분들이 타종을 하게 합니다


보통 절에서는 새벽아침에 범종을 33번 치게 됩니다범종의 범자는 하늘범자입니다타종을 33번하는 이유는 하늘이 서른세개인 뜻도 있습니다

새해맞이를 하며 보신각 타종을 33번하는 이유에 불교적인 이유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며 범종이 울리는 소리가 내 마음에도 ~’ 울리며 지금까지 지은 업을 소멸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1231일에 올라오셔서 기도도 하시고 타종도 하세요타종소리에 그때 느끼는 환희심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슬프거나 기쁘거나 울컥하기도 할 것입니다내 마음의 업장이 소멸되는 소리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부처님 도를 깨치기 위해 수행하던 제자들이 종소리 한 번에 도를 깨치거나목탁소리 한 번에 도를 깨치는 경우가 있습니다수행하는 내공이 쌓였다가 

종소리나 목탁치는 소리의 충격에 업보가 깨지면서 득도를 하는 것입니다. . 

중국이나 인도에는 우리와 같은 범종이 없고 종각 맨 위에 건추라는 종을 달아놓습니다중국 건축물에는 맨 꼭대기에 건추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나라는 용머리가 있는 건축양식이었기 때문에 용머리가 있는 범종각을 지어 범종을 달았습니다우리는 땅에서 사는 일반서민의 나라였고 중국은 하늘과 통하는 천자가 살고 있어 만세만세 만만세 천자라고 하였고건물 맨 위에 건추를 달았지만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었기 때문에 건추를 달지 못했고천자라는 말도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건추나 범종은 바로 하늘을 뜻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린시절 생각이 나십니까저는 4살과 5살 때 기억이 납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직업이 군인이셨는데 아버지가 사냥개를 데리고 꿩사냥을 즐기셨는데 !~’하는 총소리가 기억이 납니다

범종은 하늘을 뜻한다고 했는데 범종소리를 듣고 하늘세계로 올라간다고 하면 종치는 소리가 무섭지 않은 것입니다지금부터라도 타종에 동참하십시오

오늘부터 선업을 지어 보십시오

가정에서 가족이 모여서 격식을 갖춰 밥상을 차리고 식사를 하기보다 대충 먹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이제부터라도 제대로 격식을 갖춰 상을 차리고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어릴 때 모유나 우유를 먹고조금 크면 이유식을 먹습니다어머니가 가장 초발심을 내는 경우가 젖먹이 육아를 할 때 입니다아이를 위해 정갈한 몸으로 젖을 먹이고 이유식을 먹이며 정성을 다했던 마음을 다시 내어 보십시오그때가 가장 어머니로서 선업을 지었을 것입니다그때 어머니의 마음이 보살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지금 내가 가족들을 위해 선업을 짓고 있습니까.

바쁘고 힘들다고 가족들의 밥상을 대충 차리지 말고 정성을 다해 차려보십시오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분들은 불자로서 선업을 잘 짓고 있는 경우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정성을 다하셔서 선업을 지어보십시오

자식에게 내가 너를 키웠던 마음이 이것이었다는 마음을 내고 미안해 해보세요옛날에 아이에게 숟가락으로 밥을 떠 먹여주었듯이 남편과 자식에게 미안해 하는 마음을 표현하시고 초발심을 발휘해보십시오가족들을 위해 밥그릇속에 우주가 있고 세상이 있는 것입니다

절에서 예불을 드리기 전 요령을 흔드는 이유가 바로 범종 대신 울리는 것입니다요령은 천추 모양이며 목탁은 목어 대신 울리는 것입니다요령은 하늘이며목탁은 물이고법고는 바로 땅이며운판은 하늘과 땅을 연결시켜주는 구름인 것입니다법고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울리고 심장이 떨리고 범종소리를 들으면 머리가 띵띵하며 맑아진다고 합니다

스님이 법문을 하고 불자들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어린아이가 이유식할 때 엄마가 숟가락으로 떠 먹여주고 싶은 마음과 같습니다

부처님의 제자로서 법문을 하고 기도를 하는 것이 스님에게는 최고의 선업입니다법공양이나 도를 깨치는 것을 멀리서 찾지 마세요집안 밥상에서부터라도 선업을 지어보세요선업의 마음은 초발심의 마음이고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이유식을 떠먹이는 초발심의 마음으로 가족을 위해 정성을 다해 보세요

누군가의 떡 공양을 얻어먹기만 하지 말고 나도 한번 떡 공양을 해보세요

선업은 give & take입니다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입니다버는 만큼 돌려주는 것입니다죽기전에 돌려주세요그게 바로 선업입니다

태어날 때 갖고 태어났나요죽을 때 갖고 갑니까?

내 자식을 위해서도 남겨놓고나를 위해서도 남겨 놓으세요나를 위해 무엇을 남겨놓고 갈 것인지 생각해보세요바로 선업을 남겨놓고 가야 합니다

우리 절에서는 만원이만원을 보고 재보시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삼보가 함께 하는 방법 중 재가는 반드시 공양보시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공양보시는 가족이 화합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는 곳에서만 재보시나 공양이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가정의 불국토요세상의 불국토요나의 불국토라 하였으며 

이런 소리를 곧 듣게 될 것이다그 종의 이름은 범투투아라고 말씀하시고 열반중에 돌아가셨습니다

이 내용은 열반경에 있는 내용입니다

절에서 등 하나 달고인등을 켜고떡 공양을 하는 것을 절대로 아까워하지 마십시오선업의 기준점은 내가 했던 것을 가만히 있으면 선업내가 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상이고안하는 것을 무상이라고 합니다내가 돈이 없다면 없는 만큼정말 없다면 공양간에서 무주상보시를 해보십시오선업을 짓는 도량에서 선업을 짓고 가정에서 가족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선업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바로 내 가정과 부처님 도량이신 이곳에 있습니다

그런 기회들이 계속 주어지는데 바로 12월 31일 날 철야기도하고 범종 칠 때입니다그날 세심당이 현판식을 합니다저녁부터 주미시게 할 것입니다올라오셔서 주무시면 세심당에서의 첫날밤을 잊지 못하실 것입니다

새해 소원등도 다시고 항시 부처님 곁에 켜는 연등불인 인등도 켜세요.

불교는 철학적인 요소가 있는 종교다 보니 연륜이 있는 분들이 불교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불교을 받아들인 계기는 어렸을 때 엄마 따라 절에 갔던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절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가족들을 데리고 자주 올라오십시오

법구경 세속계 다시 한번 계송한 후 법문을 마치겠습니다

인전위과(人前爲過하면 이선멸지(以善滅之이라

시조세간(是照世間하여 여월운소(如月雲消이라

 

이 추운 날 천축사 초하루 법회에 참가하신 불자님들의 가정에 어머니가 어린아이에게 숟갈로 떡 먹이는 것처럼부처님이 법의 공양을 떠먹는 복덕으로 이 어려운 세상에 무탈하시고 가정에 항상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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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영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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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일 일요법회 법문


집에서 어떤 경을 읽고 기도를 하면 좋은 물어오는 신도분들이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송이 바로 <<천수경>>입니다

<<천수경>>의 원래 제목은 <<천수천안 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입니다이를 줄여서 <<천수경>>이라 합니다

그런데 <<천수경>>을 실제로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절에서도 아침예불을 하기 전 올림목탁을 한 후 <<천수경>>을 읽습니다

<정구업진언>부터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까지는 모든 경전을 읽기 전 먼저 하는 내용입니다. <개법장진언>까지 하고 <금강경>을 읽어도 되고 <<법화경>>을 읽어도 됩니다

따라서 실제 <<천수경>>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 대다라니 계청(千手千眼觀自在菩薩 廣大圓滿無碍大備心 大陀羅尼 啓請)부터 시작됩니다.

이 앞 부분은 경전을 읽기 위한 서막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평소 집에서 어떠한 경전을 읽더라도 먼저 <정구업진언>,<개경계> <개법장진언>을 하고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천수경>>이라는 제목은 개송을 할 때 읽지 않습니다경전을 읽을 때에는 <정구업진언>부터 시작됩니다.

정구업의 한문에서 두 번째 글자가 입 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몸에서 가장 세균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곳은 입 안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다른 항생체들은 세균의 침입을 막기 위해 면역체가 없지만입에는 침이 생김으로써 세균의 침입을 막아 줍니다따라서 우리는 감기나 질병에 걸리면 마스크를 먼저 착용합니다제일 병균이 많은 입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아침마다 입에 물을 한 모금 머금어 헹궈내야 합니다.

옛날 임금들도 아침마다 입을 헹구어 내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처음에 해야 할 것은 세수나 양치가 아니라 해우소에 가서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양치를 한 후 몸을 씻는 것이 원래의 과정입니다.

인체학상 남자랑 여자랑 누가 깨끗한 지 확인하면 남자가 70프로이고 여자가 30프로로 청결의 상태가 엇갈린다고 합니다

표피는 면역구조입니다목욕을 잘 하지 않으면 때가 생기고 먼지가 굳어가 때가 되는 것입니다여성의 신체 중 머리카락에 세균이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가장 깨끗하게 사는 방법은 스님들처럼 머리카락을 미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스님들이 머리를 미는 이유는 항상 청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천수경은 언제 생겨난 경전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대략적으로 불교학자들은 당나라 때 생겨났다고 추정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약간의 변형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천수경 경전은 천수다라니로 쭉 이어져 오는데 이는 원본과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읽는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은 많이 한글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은 당나라 때 가법단마(?) 라는 분이 중국에 인도의 경전을 번역했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서기 600년 경즉 현재로부터 1500여 년 전에 생긴 경전이며이를 기초로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 경전의 전체적인 내용은 천수다라니가 가장 핵심입니다. pp.36의 신묘장구대다라니가 핵심입니다신비롭고 아주 위대한 다라니라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수경을 외울 시간이 부족하다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하면 됩니다대부분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세 번 정도를 합니다.

모든 경전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구절은 세 번 반복합니다.

이는 불(부처님불법스님)을 위한 것이고과거-현재-미래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신(), (), ()를 위한 것인데불교에서는 이 세 가지의 생각 때문에 업을 짓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몸으로 업을 짓고입으로 업을 짓고뜻으로 업을 짓기 때문에 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삼배를 하며진언도 세 번을 하는 것입니다.


정구업진언에서 정은 깨끗할 정()입니다구는 입 구(), 업은 죄 업()입니다업은 곧 죄를 의미하며산스크리트어로는 karma라고 합니다.

(), (), (), (), (), ()라고 하는 것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에 나오는 개념입니다.

사람은 눈몸 다섯 군데의 기관으로 사물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입을 많이 벌리고 독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 입입니다.

다른 기관들은 매일 닦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입은 자주 닦으며 청결을 유지합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치아가 튼튼하고 건강합니다.

반면 일본이나 남방국가의 경우 치아가 건강하지 않습니다이는 치아 건강을 위해 자주 닦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딱딱한 고기를 잘 못먹습니다.

고기를 아주 연하게 조리해서 먹습니다치아가 튼튼한 민족이 업이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남방쪽에 있는 나라 특히 동남아 국가의 사람들이 치아가 부실합니다잘 닦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치아가 튼튼하고 건강한 민족이 업이 없는 민족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육포갈비감자탕 등 딱딱한 음식들을 잘 먹습니다우리랑 비슷한 구강구조를 갖고 있는 민족이 바로 바이칼 민족입니다

우리민족은 바이칼호수부터 내려온 민족입니다

일본과 중국은 자체대륙에서 생겨 발달한 민족이지만 우리 민족은 바이칼호수부터 내려온 민족으로 치아가 발달하여 건강합니다


옛날에 우리민족은 출가한 여자들에게 강조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여자는 시집을 가면 벙어리 삼년귀머거리 삼녀장님 삼년을 강조하며 여자가 말을 많이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제일먼저 벙어리 삼년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여자들이 말이 많으면 별로 좋지 않다는 속설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요즘은 여자들은 말을 별로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반면 남자가 더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48세가 넘으면 남자는 여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합니다그때부터 남자들은 기가 죽습니다

여자도 48세가 넘으면 남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남자와는 반대로 기가 세진다고 합니다

간혹 호르몬의 이상이 생겨 일찍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오거나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갑상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기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오염된 공기를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갑상선 호르몬이상이 생겼다면 내가 많이 떠들고 살았구나’ 생각하면 됩니다벙어리 삼년이라고 하며 말을 많이 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때문에 경전을 읽으며 고성염불을 해야 합니다. ‘화엄성중이나 관세음보살연호하며 고성염불을 하며 자식과 남편을 위해 기도하며 염불을 하면 됩니다

바깥생활을 많이 하는 남자들은 귀가하자마자 먼저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바깥활동을 하며 먼지를 많이 마시고아무래도 소독이 덜 된 바깥음식을 많이 먹는 남자들은 입에 세균을 많이 묻혀오게 됩니다

서양사람들은 가글을 한다고 합니다호흡기증후군이 유행하는 서양인지라 수시로 가글을 합니다

우리 불교에서도 제일 죄를 많이 짓는 곳이 입이라고 합니다말은 던지면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절에서는 특히 입조심을 해야 합니다

부인이 임신을 하고 아기를 낳을 때는 남자들이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있습니다육아하는 과정 중에 아이들 울음소리 때문에 조금 시끄러울 때 조금 쉬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가정에 소홀 할 때가 있습니다이럴 때 엄마는 말귀 못 알아듣는 아이라 생각하며 혼잣말로 하소연 할 때가 있습니다

아빠는 나쁜 사람’ ‘아빠는 우릴 버렸어하는 등 입으로 업을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태어나서 아이 잠재의식 속에 아빠에 대한 나쁜 선입견이 생기게 됩니다아빠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래도 아빠는 나쁜 사람이라는 잠재의식이 있을 수 가 있습니다특히 태어나서 백일동안 절대로 그런 소리를 하면 안됩니다초성입니다처음 듣는 소리가 그런 나쁜 소리라면 좋겠습니까?

자신이 자식을 잘 기르고 싶다면 부모님께 반항을 하거나 나쁜 소리를 하면 안됩니다

남한테 잘 하는 데 자기부모한테 잘 못하는 자식이 있다면 자식의 과거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업이라는 것은 첫째 내가 하는 행동을 돌아보면 됩니다과거에 지은 업 때문에 현재가 괴롭습니다

내 마음을 그렇지 않는데 말로 막 대들고 싸우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러다 진짜 싸움이 되면 

자신은 맘은 그렇지 않는데 원래 성격이 나빠서 그래..!라고 변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주지인 제가 절에서 맨날 큰소리 친다고 합니다여러가지 여건에 맘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천축사는 천년이 가도록 튼튼하게 잘 지어놓은 사찰이 아닙니다

수로에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 여름철만 되면 물난리가 납니다

건물을 짓기 위해 물길을 돌려놓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지어서 산에서 내려온 물이 건물로 쏟아져 내려와 물난리가 자주 납니다

침식이 잘 되는 마사토 위에 지어진 일부 건물들이 물에 취약한 지반위에 있기 때문에 천년까지 가지 못합니다

천축사 지반 중 가장 좋은 지반이 있습니다바로 탑이 서있는 곳입니다탑을 세우기 제일 좋은 호랑이 코혈 자리에 일본사람들이 박아놓은 쇠말뚝이 6개나 있었습니다한가지 불사를 할 때마다 크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무엇을 하나 하더라도 업을 지어서는 안됩니다천축사 템플스테이용 숙소를 완공하고 나서 천도재를 할 예정입니다천도재를 하는 이유는 업을 씻기 위함입니다템플스테이 숙소 건물은 세심당’ 즉 마음을 씻는 곳이라는 뜻입니다천도재 후 세심당 현판식을 할 예정입니다

절에 올라와서는 절대로 말로 업을 지어서는 안됩니다말로 업을 지은 사람을 발설지옥에 떨어진다고 합니다발설지옥은 혓바닥을 뽑아서 꼬챙이에 꽂아놓습니다다음날 다시 새로운 혀가 자라 나오면 다시 또 혓바닥을 뽑아 꼬챙이에 꽃아놓는 고통을 맛봐야 하는 지옥입니다지옥에 떨어진 사람은 자기 혼자 구제가 되지 않습니다특히 유산한 아이들이 있다면 그 아이들은 모두 지옥에 떨어져 있습니다그 아이들도 모두 구해줘야 합니다그런 사람을 일가친척들이 천도재를 통해 구해주어야 합니다

전생의 업이 많은 사람들이 여자로 태어납니다

전생에 지은 복이 별로 없기 때문에 여자로 태어나기도 합니다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거나 보거나 해서 구업을 없애는 것이 경전 초장에 나옵니다말로 상처주는 업이 가장 큽니다

남들에게는 잘 하는데 자기부인이나 자식에게는 잘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님이라고 일부러 딱딱하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일부러 없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서른 한 살에 주지로 부임했을 때 평소 습관처럼 부드럽고 공손한 말투를 사용했더니 나이드신 신도분들이 스님 같지 않다’‘중 물이 안들었어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신을 하는 방법을 바꾸었습니다신도분들을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말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이 절에 신도가 오고 안오고는 총무보살과 재무보살의 역할이 큽니다

신자가 처음 절에 왔을 때 이끌어주고 챙겨주는 역할을 총무보살이 잘 해주고 있습니다불교에서는 움직이는 모든 행동이 다 업이라고 합니다여자가 팔자걸음하는 경우 남성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경우입니다신발을 질질 끄는 사람은 응큼한 사람입니다여자들이 오리궁둥이 처럼 엉덩이를 흔들고 다니면 100% 바람피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모든 행동이 업이기 때문에 행동을 바르게 하여 업을 짓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숨키고 말을 하지 않고 웅큼한 사람은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습니다

잠자는 것듣는 것입는 것먹는 것 등 모든것들이 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 모든 것들은 여든까지 간다고 합니다전생에 짓거나 현생에 짓는 것들 모두 그대로 미래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여자가 짓는 업은 남자자식에게 이어지고남자가 짓는 업은 여자자식에게 간다고 합니다

내가 지금 궁핍하게 산다면 부모가 지은 업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절에 올 때는 선업을 지어야 합니다

동물을 알고 죽이는 것과 모르고 죽이는 경우 중 어느 것이 더 큰 업일까요?

알고 죽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모르고 죽이는 것은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더 큰 업을 쌓는 것입니다낚시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업을 쌓는 다는 것을 생각 못하고 낚시에 심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고기를 낚아서 먹고 나누어 먹고 하는데 물고기 속에는 알이 많이 있습니다

낚시해서 생선을 먹는다는 것은 수 만 마리의 물고기를 죽이는 것과 같습니다

도축장에서 일하는 사람물고기 잡는 사람건설업자 중 어떤 사람이 더 큰 업을 짓고 있을까요?

바로 건설업자 입니다건물을 짓기 위해 땅을 파게 되면 그 속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을 죽이는 것과 같습니다그런 사람들은 꼭 일년에 한 번씩 유주무주 고혼과 축생들의 천도재를 지내주어야 합니다포크레인을 운전하시는 분들은 특히 천도재를 지내주어 악업을 선업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짓는 업에는 세 가지 업(구업신업의업짓지 말아야 합니다

입으로 짓는 네 가지 업은 망어(거짓말 하는 것), 기어(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 양설(두 말 하는 것이간질), 악구(악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늦게 집에 온다고 부인이 남편에게 구박하고 욕하지 말고,

어서오십시오수고하셨습니다편히 쉬십시오라고 해보세요

남편도 부인이 밖에 나가서 늦게 온다고 언성 높이지 마세요

남편이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해보십시오가정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밖에서는 큰소리 쳐도 집에서는 큰소리를 내서는 안됩니다꼭 못난 사람이 밖에서는 말 못하고 집에서 큰소리를 칩니다

구업을 안지으면 마음에 욕심이 없습니다욕심을 불가에서는 탐애라고 합니다

무언가를 자꾸 요구하고 집착을 하기 때문에 탐애가 생깁니다탐애가 채워지지 않으면 노여움과 분노가 폭발합니다그때 바로 구업이 지어집니다스님도 큰소리치지 않나요물어보면 애정이 있어서 큰 소리를 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이 없으면 소리를 내거나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절에서는 정말로 좋은 선업을 지을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악업을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불교를 만나는 첫 관문입니다불교를 만날 때 내가 지금까지 선업을 지었든 선업을 지었든 상관이 없습니다정구업진언이라는 첫 관문을 악업이 선업으로 바뀔 수 있고바르게 행동하면 됩니다저는 절에 오는 그 자체가 감사할 뿐입니다절에 시주를 많이 해서가 아닙니다특히 천축사는 그렇습니다정구업진언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는 빨리빨리 더 빨리라는 뜻입니다마하바라밀다심경의 마하는 더 크고 더 빨리라는 뜻으로 더 크고 더 빨리 이루어지는 경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샨스크리스트어인데 우리 나라 말로 변형된 말입니다

맨 마지막 귀절에 사바하가 나옵니다. ‘사바하는 알았다는 뜻입니다

법문 중에 알겠습니까?’ 하면 사바하라고 하시면 됩니다진언은 진실한 말이라는 뜻입니다알고 죄를 짓는 것과 모르고 죄를 짓는 것 중에 모르고 죄를 짓는 경우가 더 큰 죄라고 합니다알고서는 어쩔 수 없이 죄를 짓거나 한번 짓고 마는 경우입니다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명에서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절에 오는 목적은 지혜를 얻기 위함입니다업을 짓지 않는 지혜어리석음을 깨닫는 지혜초파일에 등을 달고 촛불을 켜는 것도 지혜를 얻기 위함입니다

해가 바뀌면 절에서 인등을 바꿉니다인등은 사람을 상징합니다인등은 사람과 사람이 기대서 살며 사시사철 등을 켜서 부처님께 지혜를 구하는 겁니다자식이 대학에 가게 해달라고취직하게 해달라고결혼하게 해달라고자손을 얻게 해달라고결혼한 자식이 잘 살게 해달라는 소원을 갖게 됩니다사람이 살면서 고난의 업은 계속 생깁니다원하는 것을 다 얻게 되면 부처님을 찾겠다고 기도해놓고 해놓고 오지 않으면 부처님은 대자대비하신 부처님도 기도를 잘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원력이 없어지는 것입니다한두번 원력이 없어진다고 부처님이 외면하시는 게 아닙니다

잘못했으면 바로 참회를 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참회진언을 하며 기도하면 됩니다.

절에 오면 참 좋은 것이 있습니다잘못한 것은 바로 참회해버리면 됩니다그런데 내 자신의 잘못은 바로 참회할 수 있지만 남의 잘못은 의식을 통해서 해야 합니다

천수경의 첫머리에 정구업진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새해소망등을 다는 이유는 새해 지혜를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지혜직장을 갖기 위해서는 직장을 갖을 수 있는 지혜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결혼을 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하면 됩니다

부처님 나에게 큰 지혜를 주시고 더 이상 악업을 짓지 않게 해주십시오

기도는 대원기도를 해야 합니다사람은 간사하니까 아주 소소한 기도를 하게 됩니다

남편이 바람피우지 않게 해주십시오라는 등의 기도는 신중단앞에서 해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욕심들을 부리며 뭔가를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를 합니다백만명이 똑같은 기도를 하는데 그런 기도를 다 들어주실까요?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잘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부처님이나 신중님은 많은 사람들의 똑같은 기도를 잘 들어주지 않습니다지혜롭게 기도를 하십시오.

나랑 함께 사는 나의 배우자를 위해 인등을 달고자식을 위해 인등을 달아보십시오

한 달 1만원으로 인등을 다시고안식처로 삼으시고지혜를 구하세요

천수경 읽으며 젤 먼저 하는 구절이 정구업진언입니다

태고종이든천태종이든조계종이든 불교에서 가장 많이 독송하는 경전이 바로 천수경입니다

천수경은 천수천안광대원만 무애대비심 대다라니경을 줄인 것입니다바로 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경입니다천수경을 하려면 천수천안관자재보살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천축사는 동쪽을 향하고 있는 관음도량이며 산신이 옹호하고 있는 도량입니다

불자님들 모두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는 천수경은 반드시 외우셔야 합니다

늘 독송 하십시오첫 귀절인 정구업진언을 통해 입으로 지은 죄를 수시로 깨끗이 씻어 내시고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십시오

내년은 정유년입니다정유년은 변화가 많은 해입니다

임진왜란 이후 정유재란 때 우리나라에 훨씬 더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진주성에서 7만명이 희생당한 것도 정유재란때 였습니다

내년은 경제지표가 모두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부동산주가이율등의 변화가 무쌍할 것이며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듯 합니다이럴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기도를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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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영
2019-10-10
조회 2

2016년 91일 일요법회 법문


세계에서 가장 장수국가가 어디입니까

바로 일본입니다얼마 전에 비가 억수같이 많이 쏟아졌다고 하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등 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일본은 장수국가입니다일본에 가면 깜짝 놀랠 일이 있습니다도쿄 안에 100억짜리 집을 가진 재산가도 집이 15평을 넘지 않습니다집이 정말 작습니다실제로 그렇습니다먹는 것도 그렇습니다정말 검소하게 먹습니다미소국된장국 계란말이다꽝 등으로 간단하게 먹습니다일본음식들은 담백하고 간소합니다일식집은 그렇지 않은데요 한국에 와서 바뀐 겁니다일본음식점은 스끼다시가 별로 없습니다그런데 왜 일본을 부러워하냐면 우리나라는 6.25를 거치기 전 일본의 지배를 받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같이 멸망하지 않았다하지만 일본은 원자폭탄을 2방이나 맞고 패망한 나라다

하지만 일본은 다시 일어났다그렇게 된 근본정신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검약정신절약정신에서 기인한다이런 것들이 어떤 마음에서 기인한 것이냐면 돈은 아끼는 것과 검소한 마음으로 사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일본사람들이 그렇게 절약한 돈을 가지고 사회기부 세계1위입니다돈을 사회단체 기부를 잘하고 일본의 신자들은 절에 시주를 많이 한다.

일본은 곳곳에 절이 많다일본 스님들은 전세계 절에서 부자가 많습니다내가 일본에 유학가 있을 때 오사카 근처에 절을 가진 스님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스님들은 결혼을 합니다그분에게는 딸이 있었는데 그분은 나를 사위삼으려고 했었는데 그분이 나를 사위 삼으려고 하셨었다그때는 스님된 지 얼마되지 않아 여자만 만나도 죄짓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그분은 검약하게 살면서 부처님 법당에 가보면 부처님 겉은 허름하지만 그 속은 실제 금으로 화려했다일본의 신자들은 시주를 잘 하지만 절의 스님들도 약속을 잘 지켰다신도의 시주내용을 명부에 기록해서 다음에 오는 스님들도 알 수 있도록 했었다부처님 주변의 불상들과 물건들도 금으로 만든 경우가 많다일본의 불자들은 스님들께 시주할 것을 약속하고 잘 지킨다

일본인의 가장 중요한 배울점은 절약과 약속을 잘 지킨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허세가 심해서 뻥을 잘 친다중국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 대충대충 보지만 일본 사람들은 꼼꼼하게 본다.


 불교는 내 마음을 찾아서 참 나를 찾는 것이다.’ 

그런데 마음을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바로 마음속에 있는 삼독이 있기 때문이다바로 ,,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은근히 ,,가 많다

탐내고어리석도 성냄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많다우리나라 사람들은 국민성장을 하면서 빨리빨리를 외치며 탐진치를 마음속에 갖게 되었다

참 나를 찾는 방법은 디톡스 요법이라고 할 수 있는 자비의 마음을 갖고 있으면 탐진치가 빠진다.’ 

자비의 마음을 가질려면 하심을 해야 하고 하심을 하려면 바로 기도를 하면 된다

기도를 하면 내 마음속의 탐진치가 다 빠지고 참 나를 찾게 된다.

기도할 때는 잘난 마음 못난 마음 다 다 버리는 하심을 할 수 있는 절을 통한 수행을 해야 한다주지스님도 절 수행을 많이 하고 높은 곳에 있는 천축사에 오르려다 보니 무릎관절이 많이 안좋아졌다높은 천축사에 오랫동안 다니고 있는 보살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게 되고 그저 많은 불자님들이 천축사에 오시기만 해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음력815일을 추석또는 중추절이라고 합니다

월인천강지곡은 달 하나가 천정 전체를 비춘다는 아름다움을 노래한 곡입니다

세종대왕이 불교에 심취해 있었고 월인천강지곡은 한글로 지은 노래입니다달은 부처님을 지칭하고 달을 바라보는 우리는 중생을 뜻합니다

불교신자는 해석을 달리해야 합니다바로 법신 화신 보신이라 합니다

추석때는 차례를 지내는데 기제사를 지내기도 합니다

차례의 차는 한자로 차차를 씁니다

절에서도 추석 때 삼색나물에 3가지 과일과 송편을 쓰는데 법요집 710페이지를 보면 추석 때 상차리는 법이 나와있습니다. 1년에 한번만이라도 그 상차림 대로 지내보세요

추석명절만이라도 불교식으로 차례를 지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설 명절과는 또다른 의미가 있습니다법요집에 제사지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릿고개가 있어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탐진치의 욕심이 없었습니다하지만 요즘은 욕심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한가위가 보릿고개를 넘어가면서 이날이 바로 오곡이 무르익어 조상님께 먼저 차례를 지내고 가족들이 음식은 나눠먹게 되는데 달빛이 밝은 날 부처님의 보호로 차례를 지내는 게 한가위라고 합니다

집에서 제사를 지내기 어려운 분들은 절에 기제사 신청을 하시면 추석 때 조상님들의 기제사를 지내드립니다

음력 9월 9일은 중양절이라고 합니다중국이나 동양에서는 가장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우리 천축사에서도 음력99일날 영가천도도 하고 석가탑 낙성식과 산신대제를 합니다

나의 가장 큰 소망은 지장전과 아미타전을 따로 짓는 게 소원입니다천축사에 있는 보물급급 탱화들을 봉안할 전각을 세우는 게 꿈이기도 합니다

탑을 세우고 나니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이 절은 여러 불자님들의 절입니다

불자님들 건강들 유지하셔서 오래오래 천축사에 올라오십시오

주지는 다만 이 절을 지키는 문지기의 역할만 할 뿐입니다

마음의 도리를 벗어난 일을 하지 않고 싶습니다불사가 조금 미흡하면 이상한 꿈도 꾸게 되지만 할 일을 해놓고 나니 악몽도 꾸지 않게 됩니다석가탑을 세우며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연이 될려고 하니 부처님 진신사리도 얻게 되고 복장물을 하시는 우리나라 최고 스님의 도움을 받고 법전대로 석가탑을 세우게 되었으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천축사 신도님들 자부심을 가지셔도 됩니다


계송심미업분 하면 사리존심 이라

 아견심중 하면 생즉고즉 이라

 주자고희 하면 천하석가 이니라 (??)


오늘 참석하신 불자님들께 부처님의 자비의 광명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